2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외국인 관광 트렌드 (배달음식, 퍼스널컬러, 메디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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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뭘 하는지 제대로 몰랐습니다. 경복궁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최근 데이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외국인의 배달 음식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175% 증가했고, 피부과 예약율은 무려 830%나 급증했습니다. 명동 쇼핑과 고궁 투어는 이제 한물 간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것들을 더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배달음식이 관광 필수코스가 된 이유 예전에 저는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먼저 회피를 했었는데 요즘은 먼저 다가갑니다. 며칠 전에도 길을 가다가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길래 자연스럽게 길을 가르쳐 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던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외국인과 소통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게 특징입니다. 며칠 전 제가 사는 동네 편의점에서 외국인 두 명이 배달앱 사용법을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넷플릭스 K드라마에서 본 치킨을 꼭 시켜서 먹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실제로 크리에이트립 이라는 외국인 여행 플랫폼 데이터를 보면, 2023년 상반기 '배달'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하반기 대비 165%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즐겨찾는 배달앱을 외국인들도 똑같이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용 빈도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들을 외국 사람들도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중적인 문화가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외국인들이 배달 음식에 열광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비빔밥이나 불고기 같은 전통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이 실제로 즐겨 먹는 치킨과 중화요리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이른바 '관광의 일상화' 트렌드인데, 현지인의 소비패턴을 따라 하며 진짜 한국을 느끼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입니다. 한양대 관광학부 정란수 교수도 "K문화 확산으로 한국인이 많이 접하거나 소비하는 것들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생기고 있...

비행기 음식 주의사항 (기내 커피, 매운 음식, 안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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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커피나 음료를 아무 생각 없이 마셨습니다. 공짜라는 이유로 컵라면까지 챙겨 먹곤 했죠. 그런데 최근 미국 델타항공의 7년차 조종사가 폭로한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기내에서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 5가지가 있다는 건데, 제가 그동안 먹었던 것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커피 머신 청소 문제와 물탱크 오염 가능성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기내 커피, 바퀴벌레가 나오는 이유 커피는 누구나 좋아하고 요즘은 사람들이 물처럼 자주 마시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커피는 하루에 두 잔 정도 마시면 심혈관계 질환도 예방이 된다는 정보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자주 가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많이 마셔서 포인드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커피를 파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건물마다 하나씩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증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서 기내에서는 당연히 커피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문제는 커피를 제조하는 기계를 청소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을 합니다.  커피머신 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오래된 커피 찌꺼기는 바퀴벌레들의 좋은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승무원들은 비행기에서 커피를 절대 안마신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바퀴벌레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미국 델타항공 조종사 폴 야노비츠는 기내 커피를 절대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유는 비행기 물탱크(water tank)의 청결 문제 때문입니다. 여기서 물탱크란 비행기 내부에서 커피나 차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을 저장하는 탱크를 뜻합니다. 2013년 미국 NBC 방송사도 이 문...

비행기 더러운 곳 (테이블, 좌석 포켓, 화장실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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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해서 자리에 앉으면 얼핏 보기엔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여러 번 경험한 바로는, 좌석 의자에 음료수 얼룩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테이블에 끈적한 자국이 묻어있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백 명의 승객이 만지고 사용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 바로 비행기 기내 입니다. 13년차 승무원이 직접 밝힌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들을 살펴보면서, 저 역시 실제로 겪었던 불편한 경험들을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기내 테이블, 생각보다 훨씬 더럽습니다 비행 중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게 바로 앞 좌석에 달린 테이블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노트북을 올려둘 때도, 심지어 잠깐 손을 괴고 쉴 때도 이 테이블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 테이블이야말로 기내에서 가장 오염도가 높은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2015년 캐나다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기내 테이블 표면에서 장내 세균과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승객들이 간식을 먹는 용도로만 쓰는 게 아니라, 물건을 올려두거나 심지어 아기 기저귀를 갈 때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번은 테이블을 펼쳤는데 표면에 끈적한 얼룩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습관처럼 개인 물티슈를 꺼내서 테이블을 먼저 닦고 사용하게 됐습니다. 항공사에서 청소를 한다고는 하지만, 짧은 회항 시간 안에 모든 테이블을 꼼꼼히 소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만 치우고 다음 승객을 태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니 탑승 후 테이블을 사용하기 전에 물티슈로 한 번 닦아주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이런 이유 때문에 저희는 항상 가방에 물티슈를 가지고 다닙니다. 좌석 포켓과 짐칸, 청소의 사각지대 좌석 앞 포켓은 안전 안내서나 기내 안내지를 꺼낼 때 한 번쯤은 손을 넣게 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곳이야말로 승무...

정선 스키장 사고 (안전관리, 응급대응, 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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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일, 강원도 정선의 한 스키장에서 20대 숙련된 스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티칭2 자격증을 보유한 상급자였음에도 슬로프 단차로 인해 균형을 잃고 펜스에 충돌해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저도 올겨울 가족들과 곤지암 스키장을 다녀온 직후라 이 소식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키장은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위험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숙련자도 피할 수 없었던 안전관리 사각지대 이번 사고의 핵심 쟁점은 피해자가 초보자가 아니라 스키 강사 수준의 실력자였다는 점입니다. A씨는 티칭2 자격증을 취득했고 티칭3 과정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티칭 자격증이란 스키 강습을 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발급하는 공식 인증입니다. 이 정도 실력자라면 슬로프의 경사 변화나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도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개인의 실수 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사고 당시 함께 슬로프를 이용했던 지인들은 해당 코스에 다수의 단차가 존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단차란 슬로프 표면의 경사가 급격하게 변하는 구간을 말하는데, 이런 곳에서는 아무리 숙련자 라도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균형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저도 곤지암 스키장에서 아이들과 초급 슬로프를 탈 때, 경사가 갑자기 변하는 구간에서 여러 번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그때마다 '이게 초급 코스인데도 이 정도면, 상급 코스는 얼마나 위험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족 측은 사고 현장 주변에 정비되지 않은 얼음 덩어리가 있었고, 이것이 A씨의 부상을 더욱 키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슬로프 정비 불량이란 스키장 측이 압설 작업이나 안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표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얼음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를 의미...

울릉도 관광 현실 (비계 삼겹살, 여객선 운항, 진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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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울릉도를 두 번이나 다녀왔지만, 이번 비계 삼겹살 논란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작년 말 제가 울릉도에 갔을 때도 배편 문제로 포항에서 하룻밤을 묶는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 이제는 음식 문제까지 터진 겁니다. 울릉도는 제가 봤던 여행지 중 가장 매력적인 곳 중 하나였는데, 요즘 들려오는 소식들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1인분 1만 5,000원짜리 삼겹살이 절반 이상 비계였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울릉군이 해당 식당에 7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비계 삼겹살 논란의 전말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에서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276만 회 이상 조회된 영상 속 고기는 우리가 아는 삼겹살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식당 측은 "찌개용 앞다릿살이 실수로 제공됐다"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아예 다른 부위를 의도적으로 판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앞다릿살(前脚肉)이란 돼지의 앞다리 부위를 뜻하는데, 보통 육수를 내거나 찌개에 쓰이는 부위입니다. 삼겹살보다 훨씬 저렴한 부위를 비싼 가격에 팔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 컸습니다. 울릉군은 식품위생법 위반을 사유로 해당 식당에 7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울릉도에서 음식점이 영업 정지를 받은 첫 사례라고 합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SNS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며 "울릉도의 관광 서비스에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군청도 누리집을 통해 "섬의 특성상 물류비와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은 있지만, 이것이 바가지 가격이나 불친절한 서비스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유명한 여행지는 유튜버들이 영상을 찍기 위해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런 시대에 어떻게 저런 비계 덩어리를 비싼 가격에 팔 수 있...

펜션 청소 강요 논란 (추가요금, 입퇴실시간, 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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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이용해서 캠핑을 갈까 하다가 추운 날씨로 고생 할것 같아서 팬션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캠핑과는 달리 팬션의 장점은 여행할대 필요한 물건을 많이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펜션 예약하면서 청소까지 제가 해야 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연말에 캠핑 대신 펜션을 선택했던 이유는 간편함 때문이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예상과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1박에 4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했지만 기본 서비스는 없고 추가 요금만 계속 발생하더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사연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면서, 펜션 이용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펜션 추가요금, 어디까지 받을 수 있나 저희가 예약한 펜션은 1박 비용이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건 예상 밖의 추가 요금 폭탄이었습니다. 수건이 제공되지 않고, 바비큐장 이용료가 2인 기준 2만원, 숯과 토치는 별도 구매, 심지어 온수 사용료와 자쿠지 이용료까지 따로 청구되더군요. 이런 추가요금을 받는 운영방침은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로 볼수 있습니다. 이런 추가 요금 체계를 흔히 '언번들링(Unbundling)'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기본 서비스를 잘게 쪼개서 각각 요금을 매기는 방식입니다. 항공업계에서 기내식, 수하물을 따로 받는 것과 비슷한 구조죠. 문제는 펜션의 경우 이런 요금 체계가 예약 사이트 하단에 작게 표기되거나, 심지어 현장에서 문자로 고지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출처: 한국소비자원 ) 2024년 기준 소비자의 11.5%가 숙박 관련 피해를 경험했으며,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사전 고지 없는 추가 비용'과 '현장 결제 요구'였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본 바로는 이런 추가 요금이 현장에서 불쑥 나오...